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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꾸덕한 화이트 라구 파스타, 집에서 제대로 만드는 법

by Mr. Mindful 2026. 1. 31.

꾸덕한 화이트 라구 파스타, 집에서 제대로 만드는 법

 

최근 유튜브 브이로그를 보다가 콘킬리에로 만든 화이트 라구 파스타가 눈에 들어왔다.
생크림을 잔뜩 넣은 크림 파스타가 아니라,
고기·양파·치즈·전분의 힘으로 꾸덕함을 만드는 방식이라 더 끌렸다.

지난번엔 콘킬리에가 딱딱하고 소스도 겉돌아 아쉬웠지만,
이번엔 원인을 정확히 잡고 다시 도전했다.
결과는 확실히 달랐다.


화이트 라구 파스타란?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토마토를 쓰지 않고 고기, 양파, 육수, 치즈를 중심으로 만든 라구 스타일 파스타다.

  • 크림 파스타처럼 무겁지 않고
  • 토마토 파스타보다 산미가 강하지 않으며
  • 고기 풍미와 치즈의 고소함이 중심

 


재료 (1–2인분)

  • 콘킬리에 파스타 100g
  • 올리브유 2큰술
  • 마늘 5~6쪽 (다짐)
  • 양파 ½개 (아주 잘게 다지기)
  • 돼지고기 다짐육 150~200g
  • 치킨스톡 80ml
  • 우유 2~3큰술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또는 그라나) 넉넉히
  • 소금, 후추

화이트 와인 대용

  • 레몬즙 1큰술 + 물 2큰술
    (또는 식초 1작은술 + 물 3큰술)

만드는 방법

 

1️⃣ 콘킬리에 삶기

콘킬리에는 생각보다 두껍다.
이번에는 13분 충분히 삶았다.

  • 물은 넉넉히 말고 파스타 잠길 정도
  • 소금은 적당히
  • 파스타 물은 꼭 남겨둔다

👉 이 전분 물이 꾸덕함의 핵심이다.

13분 동안 삶기
고기 밑간 하고 전분물 남겨놓기


2️⃣ 향 베이스 만들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중약불에서 마늘을 볶는다.
향이 올라오면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천천히 볶는다.
(양파 단맛이 라구의 기본 맛)

양파와 마늘 볶기


3️⃣ 돼지고기 볶기

해동한 돼지고기 다짐육을 넣고
처음엔 건드리지 말고 굽듯이 둔다.

바닥에 갈색 향이 생기면 풀어주듯 볶고
소금·후추로 간을 살짝 한다.


4️⃣ 산미로 잡내 제거

화이트 와인이 있으면 쓰면 되고 없으면화이트 와인 대신
레몬물(또는 식초물)을 넣고 강불에서 30초 이상 날린다.

이 과정이 고기 잡내를 잡고
라구의 맛을 깔끔하게 만든다.

 


5️⃣ 치킨스톡 졸이기

치킨스톡을 넣고 중불에서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졸인다.


6️⃣ 파스타 + 전분 유화

삶아둔 콘킬리에를 팬에 넣고
파스타 물 ½국자를 더해 팬을 흔들며 섞는다.

묽으면 파스타 물을 1큰술씩 추가한다.

 


7️⃣ 우유 & 치즈 마무리

  • 우유는 2~3큰술만
  • 불을 완전히 끈 뒤
  • 치즈를 넉넉히 갈아 넣고 팬을 흔들며 유화

👉 이 단계에서 꾸덕함이 완성된다.


화이트 라구 파스타의 건강상 이점

다른 파스타와 비교하면?

✔ 크림 파스타 vs 화이트 라구

항목                                    크림 파스타                                   화이트 라구

 

지방 생크림·버터 중심 고기 지방 + 소량 우유
포만감 금방 느끼함 단백질 덕분에 지속
혈당 반응 비교적 빠름 상대적으로 완만

👉 크림 없이도 충분히 고소하다.


✔ 토마토 파스타 vs 화이트 라구

항목             토마토 파스타                                                  화이트 라구

 

산미 강함 부드러움
단백질 상대적으로 적음 고기 덕분에 풍부
위 부담 공복엔 부담 상대적으로 편안

👉 속 편한 파스타를 원할 때 좋다.


✔ 단백질 & 포만감

  • 돼지고기 다짐육 → 단백질 공급
  • 치즈 → 칼슘·지방
  • 콘킬리에 → 씹는 시간 증가 → 과식 방지

운동 후 한 끼로도 충분한 파스타다.


마무리

화이트 라구 파스타는
“덜 느끼한 크림 파스타”도,
“토마토 없는 파스타”도 아니다.

고기와 치즈, 전분이 만드는 균형 잡힌 한 그릇이다.

이번엔 콘킬리에를 충분히 삶고
불 조절과 유화만 신경 썼더니
확실히 집 파스타의 완성도가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