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결혼식에 가는데 오랜 만에 정장을 꺼내서 스타일러에 돌리려고 했다. 그런데 흰색 와이셔츠의 목 부분에 누런 때를 발견하고 깜짝 놀랬다. 올 봄에 산 셔츠인데 마치 몇 년 묵은 때 처럼 누렇게 변해있었다. 평소에 관리가 소홀했다. ㅠ
그래서 급하게 세탁기로 돌렸는데, 누런 때는 그대로다.
다음 날이 결혼식이기에 세탁소 맡기기는 불가능하고 집에서 손쉽게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 1. 기본 준비물
- 주방용 중성세제 (예: 퐁퐁, 키친세제 등)
- 베이킹소다
- 과탄산소다 또는 산소계 표백제 (예: 옥시크린, 클로락스 O2 등)
- 칫솔 또는 작은 세탁솔
- 따뜻한 물 (40~50℃ 정도)
🧼 2. 누런 때 제거 기본 세탁법
- 세제 혼합액 만들기
→ 따뜻한 물 1L + 중성세제 1큰술 + 베이킹소다 1큰술 + 과탄산소다 1큰술
미지근한 물 1리터 준비 
중성세제 넣기 
베이킹파우더 1숟갈 넣기 
과탄산소다가 없어서 산소계 표백제로 대체 
휘휘 저어서 혼합용액 만들기 - 목 부분만 담그기
→ 와이셔츠의 목 부분을 이 혼합액에 30분 정도 담그기
- 솔질하기
→ 부드러운 칫솔로 목 부분을 가볍게 문지르기 - 세탁기 돌리기
→ 일반 세탁기로 세탁하되, 표백 가능한 흰 셔츠라면 산소계 표백제를 세탁기에 함께 넣어 세탁
→ 염소계 표백제(락스)는 섬유 손상과 누렇게 변색의 원인이 되므로 사용 금지
☀️ 3. 완벽한 마무리 팁
- 세탁 후 햇빛 아래 자연건조하면 산화 반응으로 더 희게 됨.
- 건조기보다 자연건조가 훨씬 효과적임.
- 완전히 말리기 전에 목 부분이 여전히 누렇다면, 위의 과탄산소다 용액을 한 번 더 발라 15분 두고 헹구기.

누런 부분이 꽤 희게 되었다. 분명 효과가 있었다.
⚠️ 4. 주의할 점
- 색이 들어간 셔츠에는 이 방법을 쓰면 탈색될 수 있으니 흰색 전용으로만 사용가능.
- 실크나 울 소재에는 과탄산소다를 쓰면 옷감 상할 우려있음. (면/폴리 혼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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