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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 축제- 제2회 밀락루체페스타

by Mr. Mindful 2025. 11. 3.

지난 주말 광안리에서 부터 마린시티까지 산책을 했습니다. 역시 맨발 걷기를 했는데, 반짝이는 바다와 광안대교를 보며 걷는 것도

해운대와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동시에 따뜻한 햇볕을 느끼며 걸었어요. 

 

걷다보니 민락 수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많이 변화한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수변공원 이용수칙

 이곳은 한때 수변 데크에 돗자리를 펴고 회 · 주류를 즐기는 장소로 인식되어왔습니다. 하루 수톤에 달하는 쓰레기가 발생하고,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도 빈번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수영구청이 주도한 정비 작업을 통해 음주 · 취사 금지 방침이 시행되었고, 공원은 “깨끗한 문화공간”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 변화된 분위기 & 새로운 즐길 거리

  • 낮에는 바다와 수변이 어우러진 산책로로, 밤에는 광안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 여름에는 야외 영화를 상영하거나, 바다·도서관 콘셉트의 ‘바다도서관’이 열리는 등 문화공간으로의 변신이 확실히 나타났습니다.
  • 관광객 입장에서는 “바다 보며 걷기 좋은 산책길 + 포토스폿 + 야간조명”이 어우러져 새로운 관광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주변 상인들이 반대했던 음주 · 취사 제한이 시행되면서 오히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야외영화상영 스크린

아름다운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영화를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것 같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아쉽지만 내년 여름에는 꼭 예매해서 봐야겠네요. 

지난 여름 바다도서관 행사

지난 여름에 우연히 지나가다가 요가, 명상 프로그램하길래 참여했습니다. 너무 힐링되는 경험이었어요. 

민락수변공원의 변화는 단순히 공원의 미관이 좋아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심 해안 공간을 활용한 관광 및 문화 활성화’라는 큰 그림의 일부인 듯합니다. 부산시와 수영구청이 관광활성화 측면에서 다양한 행사를 열고 문화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일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밀락루체페스타 정보

지난 주말부터 제2회 밀락루체페스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행사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제2회 밀락루체페스타

● 기본 정보

  • 기간: 2025년 11월 1일 ~ 2026년 1월 31일, 점등시간: 18:00~23:30
  • 장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10-19 일대, 민락수변공원 일원. 
  • 주최 · 주관: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 행사 특징

  • 테마 존 구성: 빛의 오브제, 미디어 아트, 포토존, 루미나리에 등 야간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축제 장소가 기존 단순 조명행사에서 참여형 콘텐츠(인터랙티브 아트, 미디어 갤러리 등)로 진화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 “따뜻하고 다양한 빛이 민락수변공원을 찾는 이들과 만나는 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원 전체가 야간 체류형 문화공간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밤이 되면 예쁜 조명이 들어오겠네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네요.
체험부스
플리마켓도 열리나 봅니다.
미드나잇 캠핑존 안내
미드나잇캠핑존 모습

캠핑존이 몇 개 설치되어 있는데 와~ 여긴 진짜 추울 때 오면 낭만이 넘칠 듯 합니다. 토, 일, 공휴일에만 이용가능하네요. 

다음에 아이들과 한번 와봐야겠네요. 

갈 수록 즐길 거리가 많아 지는 부산 민락수변공원이었습니다. 

올해 초 광안리 드론쇼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