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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다낭여행(8)- 포시즌스 더 남하이 다양한 액티비티

by Mr. Mindful 2026. 1. 29.

포시즌스 리조트는 꽤 넓어서 이동 시에  자전거를 타고 가거나, 짐이 많을 때는 버기를 부른다. 물론 걸어다녀도 크게 무리가 없다. 

또 하나의 디테일한 감동. 와이프와 나의 자전거 2대가 살짝 크기가 다르다. 성인 남자와 여자를 고려하여 안장의 높이가 다르게 세팅되어 있다.

빌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가 준비되어 있다.
피트니스 클럽 안

이곳에서 테니스장 예약이 가능하고 헬스장, 샤워장 이용이 가능하다. 베드민턴, 피클볼,테니스 라켓을 여기서 빌릴 수도 있다. 

헬스장에 하이퍼아이스가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피트니스 장비는 테크노짐으로 세팅되어 있다. 다양한 머신들이 구비되어 운동을 빡세게 할 수 있다. 2박동안 1회 빡세게 하였다. 

헬스장 안에 물과 시원한 물수건

포시즌스 리조트의 모든 물은 페트병이 아닌 물병에 이와 같이 담겨져 있다. 환경보호를 위한 정책인가 보다. 

테니스코트에도 시원한 냉장고가 있다.

아침 9시 코트는 너무 고요하고 평화롭다. 햇살은 점점 뜨거워진다. 그래도 칠만하다. 코트상태도 너무 좋다. 무엇보다 피트니스 담당 직원이 매우 친절하다. 몇년 전 테니스 레전드 중 한 명인 페더러가 여기 방문해 찍은 사진도 보여준다. 

하드코드 위에 새로 지어진 하이브리드 코트가 있다.

윌슨공을 빌려주기는 했는데 상태가 좋지 못해 내가 가져온 새 공으로 쳤다. 아내와 다낭여행중 3번째로 쳤다. 실력이 일취월장 했다. 하지만 아내와 치는 테니스는 살짝 나에게는 운동량이 부족하다. 여기서는 강습도 받을 수 있었는데, 한 번 신청해서 쳤볼걸 그랬다. 전문가가 딱딱 맞게 올려주는 공을 시원하게 쳐봤어야 했는데 조금 아쉽다. 

테니스를 치고 수영도 해보았다. 풀장이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맨 위쪽 풀이 온수폴이라 딱 수영하기 좋다. 아래쪽 2개의 풀장은 수온이 생각보다 차가웠다.  

선베드에 자리잡으면 항상 시원한 물이랑 과일이 세팅된다. 너무 친절하다. 

수영도 하다가 쉬면서 책도 읽었다. 비행기에서 하정우 연출 '로비'를 보고 책도 하정우가 쓴 '걷는 사람 하정우'를 읽고 있다. 하정우와 나는 공통점이 많다. 1. 하와이를 좋아한다. 2. 걷는 것을 좋아한다. 3. 영화를 좋아한다. 4. 요리도 좋아한다. 5. 개그코드도 딱 맞다. 심지어는 하정우 최근 연출작 '윗집 사람들'도 너무 재미있게 봤다. 다음 생에는 여자로 태어나서 하정우랑 결혼해야겠다. 

수박얼린거

 

직원이 와서 과일 아이스크림을 전해준다. 첨가물 없이 과일 그대로 얼린 맛이다. 1시간에 1개씩은 돌아다니면서 나눠준다. 이것도 소소한 행복이다. 

샤워장과 그 뒤로는 화장실
프라이빗 비치로 내려오면 비치발리볼 코트와 축구 골대도 있다.

이 리조트에서만 머물러 있어도 너무 좋다. 모든 사람들 표정이 밝고, 모든 사람들이 만나면 밝게 인사를 나눈다. 너무 여유롭고 평화로운 모습이다. 곧 일상으로 돌아가야 되서 아쉽지만 이 순간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